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지난 16일 선전에서 광둥성 등 6 개 성의 주요 지도자들과 경제 대책 좌담회를 가져 경제 상황을 분석하며 다음 단계의 경제 업무에 관한 요구를 제시하였다.

   리시 광둥성 성위서기, 왕웨이중 광둥성 성장이 좌담회에서 발언하였고, 쉬쿤린 장쑤성 성장, 왕하오 저장성 성장, 저우나이샹 산둥성 성장, 왕카이 허난성 성장, 황창 쓰촨성 성장이 화상 통화의 방식으로 발언하였다.

   리커창은 “중국 경제가 6월에 반등했으며 7월에도 성장 속도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현재 경제 회복이 가장 중요한 시기에, 회복 모멘텀이 떨어지지 않아야 하며, 경제회복 기초를 공고히 하는 데 최대한 긴박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리커창은 “6개 성은 중국 GDP의 45%를 차지하는 기둥"이라며 "각 지방정부는 책임을 지고 경제 를 안정화시키는 데 버팀목 역할을 발휘해야 하고 경제 안정과 관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6 개 성의 시장 주체 및 고용 기여도는 중국 전체의 40%에 달하고 시장주체가 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지원하고, 현지인과 외지인 취업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소비 부진은 경제 운행 과정에서의 큰 문제다. 경제 대성 인구가 많아 소비를 늘리는 데 앞장서고 국채 발행을 통해 더 많은 재정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개혁 개방 덕분에 경제 대성이 오늘날의 발전 성과를 거두었다. 계속 개혁을 탐구하며 ‘완화, 관리, 서비스’정책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시장 활력과 사회의 창조력을 지속적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샤오제 관련 행사에 참석하였다.